지식여정

세금은 왜 내야 하는 것일까?

슬로우Do 2022. 4. 28.

세금의 종류

세금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눕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부르는 명칭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세금을 걷는 주체에 따라 국가에 직접 내는 직접세간접적으로 내는 간접세 있는데요.

즉, 직접세는 국가에 직접 납부되는 세금이고 간접세는 지방자치단체에 납부되는 세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 직접세: 국가에 직접 내는 세금
  2. 간접세: 국가에 간접으로 내는 세금, 보통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납부된다.

 

그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익숙하게 내는 세금의 종류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열심히 일한 소득의 일부를 내는 소득세, 회사 이익의 일부를 내는 법인세, 부동산과 자동차 등의 재산을 보유하면 내는 재산세, 물건 구매 시 같이 포함되는 부가세 등이 있고, 각 세금은 저마다 사회적 위치, 재산 규모, 개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더 세부적으로 나뉘게 됩니다.

 

 

 

세금을 내는 이유

학생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국가가 유지, 존속하려면 인구, 자원, 기후환경 등의 여러 가지 조건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돈'이 가장 중요하죠. 돈이 있어야 인구도 있고, 자원도 개척하고, 기후환경이나 전쟁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지요.

 

필요한 돈은 '국민이 낸 세금'으로 충당을 합니다. 

세금은 아시다시피 여러 형태로 내고 있는데 열심히 일한 소득의 일부를 내는 소득세, 회사 이익의 일부를 내는 법인세, 부동산과 자동차 등의 재산을 보유하면 내는 재산세, 물건 구매 시 같이 포함되는 부가세 등이 있습니다.

 

세금을 내는 것에 대해서 불만이 많으신 분들도 주변에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소득세뿐만 아니라 모든 세금을 다른 나라에 비해 적게 내는 나라입니다.

GDP 대비 세금 징수액은 OECD 평균 34%에도 못 미치는 27%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투자를 적게 하고 있는데도 엄청난 궤도로 성장하고 있는 국가에 우리는 살고 있다.'라는 측면에서 우리는 세금을 낼 필요성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선진국 반열에 오르고, 우리의 생활 수준이 점점 올라가면서 국가 운영에 필요한 예산은 해마다 증가하겠죠. 화폐의 가치와 더불어 세금은 늘어날 것이고요.

 

하지만 필요 예산이 증가한다고 국민들에게 비합리적인 세금 징수는 국가로써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입니다. 쓰여야 할 곳에 잘 쓰이고, 모여야 하는 타이밍에 잘 모이면 국가가 발전하지 않을 수 없겠죠.

세금을 냄으로 인해서 나와 내 가족에게 돌아오는 것. 그것이 세금을 내는 이유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댓글

💲 추천 글